그냥 알바 갔는데 거기에 매니져 아줌마 알바 이렇게 3명에 나 합쳐서 4명
그런데 아줌마가 아주 성격이 고약하다.
처음에 알바가 일을 관둔다 하길래 왜 그러냐니깐 사람이 힘들게 한다고 한다
나중에 보니깐 아줌마가 알바를 들들 복는다. 알바가 인사해도 받지도 않고 알바한테 화내고
알바가 무슨 말을 못 알아들으면 그것 밖에 못하냐고 성질내고
내가 볼 때는 알바가 일을 못 하는것도 아닌데 알바만 보면 하루 왠 종일 화만 낸다.
그래서 나는 잘해야지 했는데 그 아줌마가 온지 첫날은 나한테 화를 안 내면서 이 일은
배워야 되는게 많아서 5달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2틀 뒤부터 화낸다 화내는 내용이
끈묶는게 왜 자기 보다 느리냐. 위치를 안 가르켜 주고 물건을 찾아와라 이런 자잘한걸로
하루 왠 종일 태클 건다. 이건 일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줌마의 주의사항이 있었다 자기는 일 안하고 농땡이 피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나한테
당연한걸 아주 중요하게 말하고 갔다.
나는 일을 죽어라 하는데 이상하게 아줌마는 하루 왠 종일 논다...참 사람 이상하다
하루 종일 자잘한걸로 화내고 힘든일을 남한테 미루고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에 가장 기본이 안되있는 사람 같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 되겠냐? 라고 여자친구가 나에게 물어보았다.
그래서 내가 "아줌마는 사원인데 별 수 있냐" 라고 말하니깐 "알바야" 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