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친구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 사람 이름으로 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물론 주소등록도 같은 곳으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이런 종이가 날라왓습니다. 우체국에서 보내서 그 집에 누구 누구 살고 있는지
상세히 적으라는 물건인데 이게 그냥 이렇게 날라왔음 그러려니 할 테지만 이 물건에 적혀져 있는
이름이 제 이름으로 날라왔습니다. 분명 거주자는 두 명으로 하였지만 그래도 부동산이나 기타적인것의
등록은 제 친구이름으로 하였는데 제 이름으로 날라와서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기본적으로 날라오는 건가요?
그리고 질문 하나 있습니다. 수도세는 집 주인이 내는 걸로 아는데 수도세가 좀 많이 나오면 집 주인이 알아차리는
안 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빨래나 샤워 설거지 등등에서 물을 많이 쓰고 있기때문에 ㅠㅠ
친구와 제가 둘다 조용하게 살고 있어서 소음적 문제는 없어서 클레임은 안 터질꺼 같은데
숨어 살다 보니 신경쓰이는게 한 두개가 아니네요.
일본에서 저 처럼 숨어살고 계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물론 안 숨어사시는 분들도 도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신경쓰이는게 한 두개가 아니네요. 문화가 달라서 이런건가 아주 죽을 맛이네요.
정말 눈치안 보고 사는건 우리나라가 최고 인거 같습니다.
위에 종이는 최근에 통장만들어서 날라온건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사는 사람 전부를 적으라고 날라오니 거부감이 들고 좀 불안하네요.
저 위의 종이는 원래 날라오는 건가요. 그리고 한 집에 둘이 숨어 사는거 걸리는 대표적인 예 좀 알려주세요
지키면서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ㅠㅠ
한집에 둘이서 살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