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주변 사람들은 나름 부러워 합니다. 남여가 게임을 즐긴다는
로망에 사로 잡혀서......실상 그렇게 좋은게 아닙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게임을 상당히 좋아했으며 마리오와 동물의 숲을
괴장히 사랑하는 아이였으며 동숲을 위해 제 아이디로 상당히
동숲게시판 활동도 열심히 했고 마리오는 가지고 오는 족 족 엔딩을
볼 정도로 게임을 열심히 합니다. 뭐 게임이 아기자기해야 관심을 가지
는데 이상하게 콜옵과 릿지 레이서도 좋아하는 단순히 게임을 사랑하는
아이 수준이였습니다. 롤을 만나기 전까지.... 그리고 롤을 알려준 그
당시에 자신을 상당히 원망합니다...애가 롤을 하기전까진 욕하는 모습
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롤하기 전까지...하지만 망할 롤을 알려준 뒤
사람이 악마에게 씌인듯 쌍욕과 전번을 까며 현피부터 아주 사람 미치게
합니다.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게 롤때문에 100번도 더 헤어질 뻔한거....
아주 미치것습니다. 욕하는 기준도 상대방이 욕을 하거나 했다면 이해
하지만 단순히 못한다고 싸움이 시작됩니다. 아주 전화로 싸우고 채팅으로
싸우고 보이스톡으로 싸우고....문제점은 원래 취미가 만들기라
인형서부터 그림 띄개질 독서 게임 만화등 으로 잘 분배되어 스트레스 풀기 좋은 이 취미를 다 재껴버리고
롤을 한 다음부터 취미가 롤 하나로 정해졌습니다. 문제는 직장인인데
스트레스 풀겠다고 롤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그 분에 못 참아 계속 한다는
무서운 사실입니다. 이 애가 학생신분에서 게임폐인이면 스트레스가
덜할텐데 직장인 신분으로 이렇게 미처사니 답이 없네요. 데이트 코스는
피방뿐 다른 선택지따윈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게임에 미친뒤 이 고민을
친구들에게 말하면 부럽다고만 합니다. 이거 참 답이 없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그렇게 게임을 해도 사회생활에 지장을 별로 안 준다는거 뿐.
정말 피튀기게 저랑은 100번 싸우고 롤을 관두겠다 100번에 다짐을
받아도 안되네요. 정말 답이 없습니다. 몇 달전부터는 랭겜을 하더니
골드3까지 올리고....참고로 저는 언랭 만랩유저입니다...그만 두게 할 방법 없을까요 분명 저처럼 여친이 롤에 미처살에 고생이신 분들도 꽤 있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