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한 사람 더 살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일을 완만하게 해결하지만 또 한 사람은 끝을 보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특별히 문제 없이 살아오던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앞집에 대학생들이 이사를 온 것입니다.
저희는 직장인이기에 잠자는 시간이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앞집 대학생들은 밤 낮 없이 고래 고래 술 마시고 떠들고
소음 피해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야 둘째 치고 제 친구가 상대 소음에 피해를 보면 일이
커질꺼 같아 요즘 앞집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다행이 제 친구는 잠귀가 어두워 앞집이 떠들어도 신경 안
쓰고 잘 잡니다만..혹여나 친구가 깨어날까
제가 앞집이 새벽에 고래 고래 소리 지르면 조용히 해달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뭐 제가 조용히 부탁하니 알겠다고
말하지만
그다지 변화는 없었습니다만...기어코 제 친구가 잠들려는
찰라
앞집 소음이 들렸고 화가난 친구가 앞집 문을 부수듯 치며 지금
몇시인데 이렇게 떠드냐고 난리를 피우자. 앞집이 진짜 조용해졌습니다
역시 사람은 좋게 말해서 듣는 동물이 아니거 같습니다.
휴대폰으로 적다 보니 글이 안 적히고 난리가 나서 보시기 불편하게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