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 앞집
우리 앞집은 죽어라 떠든다. 매일 술 퍼마시며 떠든다. 노답이다
그러다 내가 처음으로 앞집에 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다
다음 날도 떠든다..
그리고 내가 전화를 했다 조용히 좀 해달라고
하지만 그 날 저녁도 밤새 떠든다
그러다 몇 일 후 룸메친구가 새볔에 그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개지랄 떨었다. 2주는 조용했다
그리고 오늘 다시 미친듯 떠든다.
우리 옆집이 조용히 해달라는 소리가 들린다
10분 후 다시 떠든다
저 새끼들은 사람 새끼들이 아닌가 보다.
저런 개놈들과 한 빌라라서 자랑스럽다.
이사를 가야겠다.
글 쓰다가 열 받아서 내가 오늘 또 갔다. 오늘은 앞집이 아니라 앞집의 옆집이다.
잠깐 조용하다. 또 떠든다 노답이다.
이럴땐 그냥 경찰신고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