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건축하는 사람 사정까진 모르겠는데 원룸을 이사를 하다보니 이상한 걸 느낌.
일단 구식 빌라에서 살때는 소음 처리가 상당히 잘됨 그런데 묘하게 신식으로 오면서 방음이 점점 거지 같아짐
현재 사는 곳은 아랫집에서 말하는 소리조 상당히 잘 들리고 앞집 옆집은 말할 것도 없음
물론 지은지 1년 밖에 안됨 외형만 봐서는 상당히 좋은 집임
엘리베이터도 있고 주차 공간도 있고 집도 깨끗한데 이 놈에 집들이 신식이면 신식일 수록 방음이 안되는 느낌
제가 아느 형님도 지금 4억짜리 신식 아파트에 들어가 계신데 무슨 윗집 아랫집 옆집 방음이 되는 곳이 없다고 함
주변에 이동 수단 뭐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면 집 값 오를거 같다고 울며 겨자먹기로 살고 있음.
도데체 왜 이러는 거지..... 그 형님도 그렇고 주변 인물들도 그렇고 연식이 있는 빌라나 아파트는 소음이
적은 반면 신형 일 수록 소음에 취약한거 같다고 함. 물론 아닌 집도 있겠지만 내 경험상 아직 경험을 못 해봤음...
건설하는 놈들이 때먹는 건가 아니면 집 주인이 집지을때 돈을 아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자취 생활하면서 소음에 하두 깨지니깐 단독 주택에서 사는게 소원이 되어버렸음.
다음엔 귀신 나올 정도로 오래된 빌라가서 살아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