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이 치와와 종을 키웁니다.
이제 한 15년 정도 키웠는데 한쪽 눈은 안 보이고 양쪽귀도 안 들리고 서있지도 못하고
하루 22시간 이상은 잠만자고 몸에 이상한 병이 생겨 틈만 나면 깨갱 거리고 정말
죽을 듯한 소리로 기침을 합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고통스러운 기침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음;;;;
솔직히 산 송장이죠....그런데 이 경우 가족들은 2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1. 애가 너무 힘들어 보인다 이제 보내주자. (부,자)
2. 안된다 안락사는 싫다. (모,녀)
뭐가 맞는 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가 맞다 생각합니다.
죽는다고 알고있는데.... (저희 개도 그랬고...)
도시의 집에서 키우는개는 전자가 저도 옳다고생각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