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8 먹고 프로게이머가 게임 지는거 보고 이렇게 속상할 줄은 몰랐네...
고1 때 처음 시작해서 10대말이랑 20대초를 워3 하는 재미로 살았었는데,
언데드만 미친듯이 해서 언데드 맨날 괴롭히는 장재호가 원래는 싫었었지만
오늘 워3의 상징적인 장재호가 중국애한테 지는걸 보니까 기분이 씁쓸하네요.
WCG에서 마지막 워크래프트라는데
장재호가 8번 국대로 WCG 출전했다는데 결국 우승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끝이났네요.
강서우, 천정희 참 좋아했었는데 다들 뭐하고 살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