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샵 지나다가 GD가 팔길래 쉔무가 보여서 구입..
GD고정부가 부서진줄도 모르고,기쁜마음으로 오랜만에 드캐를 가동..
어쩔 수 없이 자채 수리모드 발동..
일단 급한대로 순간접착제로 붙였는데 이게 굳으면서 완전 뒤츨려서 GD가 흔들흔들..
이래서야 픽업이 안정적이지 않아 읽을 수가 없다는 판단에 테이프로 수평을 맞춰줬음.(거의 98%)
수작업이다 보니 이정도로 만족(다시 하나 만들까 싶었는데 귀찮아서 패스.)
다시 GD를 넣고 파워 온!........안된다..픽업시 소리도 이상하다...
아...픽업부 레이저를 좀 강하게 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할 경우 당장은 괜찮은데 얼마안되서 고장난 기억이있어서 일단 보류(이건 최악의 수단..)
롬 뒷부분 나사를 돌려가며 최적의 상태로 보정하기 위해 무한 루프...
이래저래 사투끝에 수술 성공!!!
오~ 구동된다~~~ 쉔무 지금 봐도 글픽 꽤 조쿠나~(갠적으로 이게 드캐성능 100%라 보진 않음)
여튼 게임 플레이. 게임 방식이 영화보는 거 같다~
딱히 어려운것도 없고 게임도 갠적으로 집중도도 있고. 정말 재밋다.
근데 왜 망한거지??? 세가가 운이 없는 건가.... 최근 게임은 잼난것도 없는데 다시 드캐나 모을까...
올해 살 건 데멕뿐...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