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콘을 좀 색다르게 써볼까 생각 중에 하우징이 생각나서 알리에서 투명 하우징을 사봤습니다.
싼 제품들도 많은데 그나마 제일 깔끔해 보이는 걸로 골랐다니 2만원이 넘네요;;
Y자 및 + 드라이버 포함이며 안에 필요한 나사 및 스프링 등 조금 여유있게 다 들어 있습니다.
처음 분해 할 때만 Y자 드라이버를 쓰면 되고 이후 조립 시 + 로 바꿀 수 있는 나사도 들어있네요.
오늘의 희생양, 스위치 최초 컬러인 네온 레드, 블루 입니다.
하우징을 위해 새로 샀...
교체 영상은 유튜브에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참고 하며 셀프로 해봤습니다.
교체 완료!! 너무나 깔끔하고 대만족입니다!!
기계치 아닌 이상 영상보고 따라만 하면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작동도 아주 잘되네요.
개인적인 팁 몇 가지만 적자면...
- 각종 커넥터(아날로그 스틱, 배터리 등등)은 분리 하지 않고 작업 하는 쪽이 나은 것 같습니다.
커텍터들이 너무 작고 선은 흐믈거려 나중에 꽂기도 힘들고;; 그냥 꽂은 채로 조심조심 작업해도 다 되더군요.
- 하우징 중에는 SL, SR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전 크게 상관이 없고 투명 중인 이게 제일 낫다고 생각되어 구매 했고, 초기 네온 컬러 그대로 쓰게 되지만,
필요 하신 분들은 SL, SR도 포함되어 있는지 잘 보고 구매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및 뒤에 조이콘 분리 버튼까지 다양한 하우징이 많네요.
그리고 교체 하면서 놀란 한 가지.
A, B, X, Y 버튼이 색분할이었습니다...!!
OLED에 장착.
하우징 교체 만으로 자꾸만 손이 가서 새로운 게임 라이프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