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겨울왕국을 보게 되었네요. 2D로 봐도 상관없지 않냐는 여친을 겨우 설득해서 4DX 3D로 봤습니다.
생각했던 것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역시 3D로 보길 잘 한듯.ㅎㅎ
4DX는 바람 소리나, 의자가 움직이거나, 하는 부분 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계신다지만
전 생동감 영화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놀랬던 건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 너무나 디테일 하며,
눈의 질감도 정말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게 감탄스럽더군요. 디즈니의 기술력이란 ㄷㄷ
겨울왕국을 보고 나니, 라푼젤은 시험단계였다는 생각이 번득 드는게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 더빙 한 번 더 보자고 여친 꼬셔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