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름 한점 없는 날씨에 여친과 시민공원 나들이를 갔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E트레이더스도 주전부리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
초밥, 순살양념치킨, 피자...;;; 분명 다 못 먹을 거라고 사지 말자고 극구 말렸지만
여친이 다 먹고 싶다며 억지로 사버려서 결국 초밥은 다 먹었지만, 치킨과 피자는 반 이상 남겨 버림;;
저녁에 더 맛있는 걸 먹으려 했으나 남긴 걸 데워먹을 수 밖에 없었던;;;
암튼 간만에 즐긴 여유였습니다. 다른 풍경이나 이런 저런 사진 찍을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