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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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빅히어로 관람 (스포 없음) (5) 2015/01/25 PM 09:45
트레일러 영상 볼 때만 해도 '재밌겠다' 라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디즈니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평타 이상은 될거라 생각햇었죠.

그런데 헐?? 완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몇몇 장면에선 소름이 돋을 만큼의 전율이 일어나기도 하도 ㅎㅎ
웃음과 감동, 그리고 로봇의 귀여움까지 ㅎㅎ

겨울왕국은 첨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4DX 3D로 봤었고 그렇게 많은 여운은 남지 않았는데
빅히어로는 첨부터 2D로 봤던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그래서 담 주 주말 4DX 3D로 한 번 더 볼 생각입니다.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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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댜~!!    친구신청

와..더 보고 싶어요.ㅠ.ㅠ 진짜 혼자서 가야하나..

3nfant    친구신청

엔딩크레딧 끝나고 xx x가 나온 건 정말 신의 한 수 인 거 같아요
스파이더맨 2의 오마쥬 격으로 나오는 장면이 나오다가
누군가 후광을 비치며 나타나셨죠 ㅎ

똥강아지임둥    친구신청

강강추

うちは マタラ    친구신청

전 초반 중반까지 재미있다가 후반엔 좀 루즈했음..
시크릿 엔딩은 흥미를 유도하긴 해찌만

ssemangchi    친구신청

솔직히 이 영화를 보고 느낀건 일본이라는 국가의 위대함이랄까? 를 느꼈네요
실제로 로봇쪽 기술력은 역시 미국이 높음에도 대부분의 서양쪽 사람들이 로봇하면 일본을 떠올릴 정도니까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이겠지요... 심지어 주인공도 일본인 이름을 쓰는건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만든 일본이라는 이미지는
가히 신 오리엔탈리즘이라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실사 영화에서도 동양적 이미지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는 일본을 많이 따라가기도 하구요..
우리나라도 애니메이션 보다 사극쪽 영화에서 한국적인 이미지메이킹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했지만 역시 중요한건 세계적인 보급이 중요하겠지요
아무튼 부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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