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축구국대 BEST 11 2002 , 2014

2002 BEST11


안정환(황선홍)

설기현 박지성

이영표 유상철 김남일 송종국

김태영 최진철
홍명보

이운재



2014 BEST11 (예상)

박주영(김신욱)

손흥민 구자철 이청용
(지동원) (이근호) (김보경)

기성용 한국영
(하대성) (박종우)

김진수 홍정호 김영권 이용
(윤석영) (황석호) (곽태휘) (김창수)

정성룡(김승규,이범영)

인데... 괜찮은 멤버이긴한데 2002랑 쫌 비슷한 양상의 팀들과 겨루기 때문에 운도 좀 따라줘야할듯하네요...
러시아>폴란드
알제리>미국
벨기에>포르투갈
로 비교해서 러시아는 소치의 설욕차 2-0으론 이겨줘야 속시원할듯..

그리고 개인적으론 한국이 4-3-3 했으면 좋겟네요... 수비수야 맨날 실수때문에 뚫리는거 같은데 이왕이면 공격이나 강했으면 좋겟음... 예를들면...

김신욱
지동원 이청용
손흥민
기성용 한국영

윤석영 홍정호 김영권 이용

정성룡

이런식으로...

[Citadel+]

두 팀 클래스가 다르네 ㄷㄷㄷ

[강철의 사나이]

월드컵 한달 남았는데 어찌 이리도 기대가 안되는지...

[남제비]

저기.. 당시 포르투갈이 지금 벨기에보다 셉니다.

[angdres]

지금도 그렇지만 포트투갈은 유럽에서도 상위팀 아닌가요?

[Kerudia]

부등호 표시가 아니고 화살표입니다...

[항가항가]

이번 러시아 감독이 그렇게 쩌는 감독이라던데

[온고을 ™]

카펠로.. 예전 잉글랜드 감독이었죠..

[dix]

홍감독 성향상 뒤부터 갖추는 감독입니다...
화끈한 공격보다는 한골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보여집니다.

아무튼 미들 뽑힌거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속했던 3번포트에서 우리만큼 지독하게 탄탄한 하드웨어로 미들압박 거는 팀이 없습니다. 위에 기대 안된단 말씀도 계셨지만 우리가 쉽게 지진 않을 겁니다...

러시아 카펠로 감독님이 AC밀란시절 크루이프의 원조 바르샤 드림팀을 챔스결승서 수비역습 전략으로 박살낸 걸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선수때도 한끝발 날리스던 양반임...
대충 휘갈긴것만 봐도 아시겠지만 우리가 어설프게 흉내내는 토탈사커의 천적인 이탈리아산 감독이자 수비역습 전략의 정점에 섰던 양반이라 전 첫경기가 제일 걱정입니다.

이분 말고 벨기에 감독님은 우리 홍감독이랑 98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선수로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우린 2패에 차범근 감독 대회도중 경질되고 완전 넝마가 된 상황에서 우리만 이기면 16강 진출인데 우리가 이대로 끝낼수 없다는 각오로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어서 정말 양팀다 사력을 다하는 명승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결과는 1:1 벨기에는 3무로 16강 진출이 좌절됬었죠... (이 경기 볼수있음 꼭 보십시오 2002 이탈리아전만큼 모든걸 내던지는 명승부입니다.)

아마 벨기에 감독님도 내심 리벤지를 바라고 계실겁니다... 워낙에 이번 멤버가 좋아서 뭐...
그래도 축구는 상대적인거니 이번에도 또 고춧가루 한번 징하게 뿌려주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