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지름인 Vortex Type S 텐키리스 적축 키보드 입니다.
심플하고 키감 부드러운게 좋고 풀LED, 매우 밝은 밝기에 좋은디자인에 끌려 구입하게 됬네요.
PBT이중사출 방식 LED용 키캡이란점도 매리트 있었고요(볼텍스가 키캡을 상당히 잘뽑는다네요)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이고, 텐키리스도 첨이라 숫자키패드 없는거 적응 아직 안되고 있지만
적응 빠르게 해가고 있고, 텐키리스의 심플한 너비 때문에 마우스와의 거리도 좁혀져서 뭔가 편해진 느낌이 듭니다.
직접 용산가서 여러 축 두들겨봤는데 적축이 가장 저한테 맞더라고요.
청축이랑 적축이랑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청축의 큰 소음과 적축의 부드러움의 매력 때문에 적축으로 선택했습니다.
갈축 흑축은 개인적으로 별로더라구요. 청축과 적축 사이에 어정쩡한 위치에 있는 것 같은 두 스위치같은 느낌이랄까나..
키보드 선정할때 고려한건 제가 화이트를 좋아해서
1. 화이트 키보드
2. 심플함(디자인)
3. 청축 or 적축
4. 인지도 및 사후지원
정도였는데, 볼텍스가 한국 출범한지 얼마 안되서 불안하긴 하지만 몇 안되는 긴 무상기간을 가지고 있는 업체고(2년)
인지도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았고, 텐키리스인 Type S가 12월1일에 출시한 신제품이라 골랐네요.
현장에서 레오폴드 필코마제 등등 다 만져봤는데 가격대 기능 성능이 좋다고 판단했네요.
직접 타건하며 골랐기에 만족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1순위로 두고 갔기는 했지만 예상대로 만족도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