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가지신 분들은 신을 믿으시겠지요?
신이 없음을 증명 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신이 있음이 증명된 것도 아니죠.
저는 기본적으로 남들에게는 무신론 자라고 말하지만, 친구의 말로 인해 신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가 없게 됬네요.
제 친구는 종교는 믿지 않지만 신은 믿는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우리가 발견하고 찾은 모든 진리들이 결국에는 무엇인가에서 파생되었는지 증명을 할 수 없어서 입니다.
빅뱅이론을 발견하고, 여러 과학 기술들이 증명되었습니다만, 이렇게 증명이 된 것은 법칙 이란것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왜 이것은 일정하며 불변하지 않는 걸까요? 일종의 룰 처럼요.
이러한 룰들은 또 어디서 파생되었는지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발견하여 증명하거나 수학화 한 것이죠.
지구가 1년에 1공전을 하고 하루에 정확히 1자전을 하는 일정함도 어찌보면 매우 불가사의 합니다.
빅뱅이전은 우리도 모르는 이론. 그리고 빅뱅이전은 또 어떻게 창조되었느냐 모든것이 불가사의죠.
인간이 이런 진리를 밝혀내고 증명하려면 분명한 법칙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법칙들도 어떻게 보면 '필연' 이기 때문에...이러한 법칙이 창조된 원인을 바로
'신' 이라는 것 이라고 친구는 생각하더군요.
물론 신이라는 것은 형태가 있을지 없을지, 하나일지 둘 일지, 무엇일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만, '신' 이라고밖에 정의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조/진화론에 대해서도 둘다 수용된다고 생각하죠.
신이라는 불가사의한 무언가에 의하여 창조되었고 그 진화의 법칙도 생겼다는 것이라구요...
물론 그 신이라는것은 또 어떻게 생기게 됫는지도 의문이 남을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신은 모든 것의 태초가 되는 불가사의의 무언가 입니다.
따라서 저는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은, 아니 증명할 수 없는 무언가도 분명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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