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는 TV를 볼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세계 4대 메이져대회인 만큼 그 중요성은 배가 됩니다!!
물론 국내에서의 동계올림픽이라하면 딱 한가지 쇼트트랙만 인기가 많지요..
우리나라와 일본 방송국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선수만 나오는 관심 종목만 나오는 반면
일본TV나 스타TV는 전경기 중계를 하지요...
대표적인 예가
일본에서 베이징 올림픽때 박태환 선수가 결승 금메달 딸때
방송을 해준반면
우리나라는 기타지마 코스케 선수가 딸땐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았죠
SBS의 독점중계 SBS가 하루종일 드라마 예능 포기하고
24시간 방송을 해주지 않는한
예전 3사 방송사 가 분할해서 방송하지 않는이상
더욱더 폭이 좁아질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는 월드컵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우리나라 예선 탈락 한다면 그다음은 각각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겠죠 하지만 3사 있을때와 독점으로 있을때
선택할수 있는 폭이 1경기와 3경기 이렇게 되겠죠~
그리고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이제는 그냥 TV만 보는 시청자들이 아닙니다.
이제 화면의 화질과, 해설진을 포함해서 선택하게 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선택지 마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어떤 분들은 예능 볼수 있어서 좋겠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이런 세계적인 메이져대회를 볼수있는 하나의 권리를
우리나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이면 2011년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합니다.
유럽에서는 거의 월드컵과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는 4대 메이져 대회로서
정말 걱정이 됩니다.
일본이 오사카 대회때 아주 개막장의 운영과 tv중계로 개망신을 당했는데
이번에 더욱더~ 심하게 당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상이라던가, 비인기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인지라
한번 아쉬운 마음에 글좀 써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