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그런게 아니야'로 잘알려진 카네요시 이즈미 선생님의
신작인 '남학교'가 드디어 발간이 되었습니다 *^^
사실 '그런게 아니야'에서는 초 중반까지 스토리가 잘 나가다가
스토리를 좀 질질 끌어서 많은 분들의 원성아닌 원성을 들었는데요 ^^;;;;
이번에 나온 '남학교'는 전혀 질질 끌수 없는 내용이면서
아주 읽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읽었습니다.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을 다녔지만 중학교는 남중을 다녀서
'남학교'를 읽는동안
"아 나도 저런적 많았는데 하하"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배를잡고 웃었답니다.
다만~~!!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후쿠하라 선생님처럼
이쁘신 양호선생님이 없었다는 것이죠 흐흐흐
그리고 '남학교'에서도 아주 노골적인 성적표현을 하면서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받은적이 많았는데
이즈미 선생님은 여성이신데 어쩜이리도 잘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앗! 하지만 '남학교'가 100%개그만화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답니다.
비록 개그적인 요소가 강하긴 하지만
남학교에서 볼수있는 친구들간의 우정이라던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좀 가슴이 찡한 사랑이야기도 있사옵니다.
'남학교'본편 에피소드가 끝이나고,
'그런게 아니야' 번외편이 나오는데요
오래간만에 테츠 3남매를 보아서 좋았지만 테츠의 이룰수 없는 사랑이야기가 나와서
개그로 상기되었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었답니다.
최근에 날씨가 덥기도 하고~ 비가오면서 쌀쌀하기도 하고~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는데요~!
이런 우중충한 날씨에 이즈미 선생님의 '남학교'를 읽으시면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이 업되시고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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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대원 코믹스 얼리어답터 활동을 하면서 직접 쓴 글이니
불펌은 금지 입니다 *^^*
신간은 좋긴한데, 다음권을 기다리기 너무 안타깝다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