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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J-Pop] Simon & Garfunkel - Sound Of Silence(live sound) (3) 2010/12/28 PM 05:53



이곡을 들으면 항상
영화 '졸업'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마지막에 캐서린 로스의 손을잡고 버스에 올라타고 뒤를 돌아보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어렸을때 부모님의 LP판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화음에 넋을 잃고
그때부터 Simon & Garfunkel을 좋아라 했습니다.
물론 모든곡이 명곡이지만 개인적으로는 Sound Of Silence를 으뜸이라 쳐주고 싶네요 ^^
요즘에는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가수가 없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ㅠㅠ


Simon&Garfunkel-The_Sound_Of_Silence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 내 오랜 친구, 어둠이여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 자네랑 이야기하려고 또 왔다네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 왜냐하면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
Left its seeds
/ 어떤 환상이
While I was sleeping
/ 자기 씨를 심어놓았기 때문이지
And the vision
/ 내 뇌리에 깊히 박힌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 그 환상은
Still remains
/ 아직도 여전히
Within the sound of silence
/ 침묵의 소리로 남아있다네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 불안한 꿈속에서 자갈이 깔린
Narrow streets of cobble stone
/ 좁은 길을 혼자 걸었지
'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 가로등불 밑에 다다랐을 때
I turned my collar /
차갑고 음습한 기운때문에
To the cold and damp
/ 옷깃을 세웠다네
When my eyes were stabbed /
그때 반짝이는 네온 불빛이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 내 눈에 들어왔고
That split the night
/ 그 네온 불빛은 밤의 어둠을 가르며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 침묵의 소리를 감싸안았다네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 적나라한 불빛가운데서 만명 정도?
Ten thousand people
/ 아니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을
Maybe more
/ 나는 볼 수 있었다네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 그사람들은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하고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 듣는체 하지만 실제로는 듣지않고
People writing songs
/ 심금을 울리지도 못하는
That voices never share
/ 노래들을 부르고 있었다네
No one dared
/ 그 어느 누구도 감히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 침묵의 소리를 깨뜨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네
'Fools' said I '
/ 그래서 나는 '바보들
You do not know
/ 암과도 같은 침묵이 자라고 있음을
Silence like a cancer grows
/ 당신들은 알지 못하나요?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 당신들을 깨우치는 내 말을 들으세요
Take my arms
/ 당신들에게 내미는 내 손을 잡으세요'
That I might reach you /
라고 말했지
But my words
/ 하지만 그러한 내 말은
Like silent raindrops fell
/ 소리없는 빗방울처럼 떨어져
And echoed
/ 침묵의 샘 가운데에서
In the wells of silence
/ 공허한 메아리같을 뿐이었다네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 사람들은 자기들이 만든
To the neon god they made
/ 네온 神에게 허리굽혀 기도했다네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그러자 네온이 만들어내는 단어중에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 경고의 문구가 번쩍이었지
And the signs said
/ 네온은 이렇게 말했어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 '예언자의 말은 지하철의 벽이나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 ' 싸구려 아파트 현관에 적혀있다' 라고...
Whispered / 침묵의 소리 가운데에서
In the sound of silence / 그렇게 속삭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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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류켄    친구신청

SG워너비의 SG가 사이먼앤가펑클이라는 소릴 듣고 충격과 공포에 몸을 떨었던 기억이..

사파아키    친구신청

그러게요... 사이먼앤가펑클스러운 음악은 하지도 않으면서;;

아 진짜 간만에 귀 정화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아소카 타노    친구신청

정말 좋은 노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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