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계신 야마다 난페이 선생님의
초인기작이자 우리나라에도 정식발매되었던 '홍차왕자'가
우리나라에 다시한번 애장판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습니다.
야마다 난페이 선생님이라 하면 일본내에서도 거물급으로 통하고 있고
워낙 어린나이에 데뷔를 하고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홍차왕자'라는 초히트작을 내면서 그이후에도 승승장구하신 작가로
우리나라에서도 야마다 선생님의 많은 작품들이 정식발매 되어있고,
현재에도 '하늘색 해안'이 발매중이랍니다.
(참고로 저도 '홍차왕자' 전집과 '어른이 되는방법' , '하늘색해안'을 가지고 있답니다 ^^;;)
워낙 국내에서도 '홍차왕자'에 대한 인기가 많았기 떄문에
실제로도 홍차 동호회 라던가
홍차를 좋아하게 되시거나 홍차에 관심을 갖는분들도 서서히 많아지기 시작했지요.
몰론 저도 그중 하나이구요 ^^
이번 애장판에서 바뀐점은 멋드러진 표지와
전에 정발되었던 책과는 틀린 종이의 재질그리고
우리의 주인공들의 이름이 전부 원서에 맞게 바뀌었다는 정도가 있답니다.
( 아마 이부분에서 독자 여러분들의 호응이 엇갈릴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은 독자분들이 이미 승아, 미경, 남호 이렇게 불리는 국내 정발판은
거의 다수분들이 이렇게 보셨을것같은데요. 이번에
다만 좀 아쉬운것은 리마스터된 장면이라던가, 추가된 그림삽화등이
없는것은 애장판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좀 아쉬운것 같네요 ^^;;;
그럼 한번 내용을 사알짝 들여다 볼까요 ^^
'홍차왕자'의 첫장면은 이젠 유명한 지문이 되어버린 이말이 써있습니다.
"홍차의나라 영국의 그리 미덥지 않은 민화.
밤 12시의 백자컵의 다즐링.
보름달이 빛추는 컵속을 은수푼으로 한번 저으면
달은 일그러 진다
그리고..."
'홍차왕자'의 대망의 서곡을 알리는 글은 이렇게 무언가
두근두근 거리게 만든달까요?
무언가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것같은 대사로 시작이 됩니다.
왠지 처음 대서는 장대한 분위기 인것 같지만
들여다 보면 너무나 아기자기 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답니다.
이런장면은 위의 대사에도 나오듯이 학교 옥상에서
잡지에 나와있듯이 홍차왕자를 불러내기 위해 홍차를 탑니다.
은수저를 넣고 홍차를 젓는 순간!
갑자기 홍차에서 너무나도 귀여운 얼그레이 홍차왕자가 스으~ 하면서 나옵니다
물론 하루카에게도 아삼 홍차왕자가 나옵니다만 이쪽은 왠지 시끌벅적하게 나오는군요 ^^;;;
타이코와 하루카는 자지러지게 놀라지만 만약 제게 나온다면
너무나 귀여워서 꼬옥 안아줄것 같네요 *^^*
하여간 이렇게 해서 타이코, 소메코, 하루카와 홍차왕자들의 학교라이프가 시작이 된답니다.
홍차왕자 애장판 1권에서는 일반판 1~3권까지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부분에서는 홍차동호회에서의 아기자기한 모습이라던가
소소한 일상들이 주가 되어 나온답니다.
(개인적으로도 홍차왕자 초반의 분위기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얼그레이의 동생인 오렌지 피코 홍차 공주의 등장으로
안그래도 시끌벅적한 학교가 더더욱 시끄러워 질것 같은 분위기로 1권은
대망의 마무리가 된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홍차왕자'가 인기가 많았던 이유중 하나는
이런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만
그런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2권에서는 더많이 나오게 되니
2귄이 더더욱 기다려 지네요 *^^*
-다른 코믹스의 리뷰도 많으니 놀러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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