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정리한던중에 알라딘에서
이번에 특별히 판매한다는 메일이
도착했더군요
토리노의 말은
흑백영화이고
객관적으로 본다면 정말 지루하고 느린 영화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롱테이크 기법...
-오프닝에 말이 수레를 끄는 장면만 대략 7분가량 나옵니다.
아무런 대사없이-
내용을 보면 한없이 절망에 가까운 상황과
인간의 생존 본능을 그렸습니다.
벨라 타르라는 너무나도 고집스러운
장인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뭐 어떻게 설명해 드리고 싶은데
말로 설명하기 너무나 어렵네요 ㅜㅜ
하지만 마지막 끝나기 10분전부터는
제가 여태까지 봐왔던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절망적이면서 한없이 무기력한장면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