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촌동생이 와서
라멘을 먹고 싶다고 해서
홍대 쿠자쿠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얘가 느끼한거 못먹어서
좀 걱정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30% 정도 먹고 남겨서
저는 쇼유에 차슈추가를 다 먹고
사촌동생것도 다 먹었네요 ㅜㅜ
그나마 쿠자쿠가 들한편인데
이정도도 못먹으면
아마 라멘과는 거의 인연이 없을듯 하네요
쿠자쿠 갔다가 바로옆에 프릴빙수 파는곳이 있어
망고빙수랑 오레오 빙수도 입가심차 먹었네요
어제 길을 좀 걷다보니 마스크 쓴사람도 엄첨 많고
평소보단 메르스 여파로 확실히 사람이 들한느낌?
이었습니다. ...
엄청 화끈한 맛이던...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