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월달 코믹스] [요시토키 오이마] 목소리의 형태 1-2 권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것이 읽고나서 느껴졌습니다.

읽는동안 제 자신이 부끄럽고

나는 암묵적으로 저런 행동에 동조 하지 않았을까?

지금은 이렇게 떳떳하게 행동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환경에서 흐름상

누구를 왕따를 하고 무리의 뒤에 숨어있지 않았을까

하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떠올랐습니다.

올해 읽은 작품중에서는 원톱인듯하고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굼굼해 지네요 ...

[김아영]

오? 이거 정발 됐나요? 사야겠네.

[silfer]

네 정말 최고네요 ㅜㅜ

[럽앤피쓰]

네타하면 안되것지만 대충 어떤 내용인가요? 두사람?

[김아영]

가해자(남주)와 피해자(여주) 사이입니다.

[silfer]

김아영님이 말씀 하셧지만 서로 다른 관점에보여주는 것이
느끼게 하는게 많은 작품 입니다

[4월16일14년]

정말 표현 잘한 대작입니다. 근래 최고작품이더군요. 생각할 부분도 많고 후회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해외라 원서구입했는데 일어실력이 모자라 모두 이해는 못한 것 같습니다만...
어제 아이의 어린이집 졸업식이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어린이집/유치원때 장애가 있는 아이들하고 같이 다니더군요. 학교에 그런 아이를 위해서 특별관리 선생님이 있구요. 휠체어에 타고 같이 졸업한 아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와 같이 졸업하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아마 지금도, 너무 격리시키고 바라보는 시선이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같이 사는 것을 교육받았으면 좋겠네요.

[silfer]

저같은 경우 정신지체를 가진 동급생이 있었는데
학년 모두가 놀렷습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놀리거나 폭력을 가하진 않았지만
보면서도 가만히 뒷짐만 지킨것이 하나의 폭력이 아닌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