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fer MYPI

silfer
접속 : 6323   Lv. 7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647 명
  • 전체 : 1727992 명
  • Mypi Ver. 0.3.1 β
[ETC] 심야식당 영화 보고왔습니다 ~ (10) 2015/06/29 PM 09:07

동생이랑 오전에 조조로 신도림 디큐브 시티점에서

보고왔습니다.



일단 심야식당 영화는 뭐랄까 드라마와 같이

사람사는 이야기랄까?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3개의 에피소드 묶여 있습니다.

그 세개의 에피소드에는 유골함 이라는 공통의 소재가 있지요


아마 드라마 심야식당을 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실텐데

심야식당은 고추가루같이 자극적이거나

억지적인 소재는 많지 않지요


영화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같이간 제 동생은

초반 에피소드 20분만 보고 내내 잠을 자버렸네요



개인적으로는

두번쨰 에피소드와 세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두번째 에피의 타베 미카코의 연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평소에도 너무나 좋아하는데

미야자키 아오이처럼 잘 컷으면 합니다.



그리고 32석 규모의 미니 상영관은 처음이었는데

아담하면서 집중도 잘되고 넓은 상영관에서 느낄수 없는

그러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간만에 너무나 좋고 착한 영화를 본 느낌인데

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함이 강하니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신고

 

불어봐지옹그    친구신청

은근히 이런 소규모 영화관이 진짜 좋아여 ㅋㅋ
영화관도 자그만게 아담하고 집중도 잘되고.
그런 영화 보러다니는 분들만 있어서 매너도 좋고ㅋㅋ 크래딧까지 집중하니까
진짜 깔끔하게 영화한편 다 본 기분들어서 좋아여 ㅋㅋㅋㅋㅋ
영화도 좋았고 ㅋㅋ 한여름의 판타지아 이것도 추천드림 ㅋㅋ 진짜 좋아여 ㅋㅋ

silfer    친구신청

한여름의 판타지아 꼭 봐야겠네요 ㅎㅎ

정말 작은 영화관은 첫 경험하는거였는데 분위기도 그렇고
방해받은것도 없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트롤짓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헬이겠더군요 ㅎ

Stingray    친구신청

잔잔하니 볼만하더군요

silfer    친구신청

저는 너무나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전에 리틀 포레스트 가을 겨울편을 시사회에 당첨이 되서 봤었는데
조용하고 잔잔한 스토리와 분위기에
한껏 도취됬던 기억이 나네요 ^^

세톤    친구신청

저도 소규모 영화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잔잔한 영화라고 미리 얘기를 해뒀는데 같이 간 친구는 이렇게 수면계일줄은 몰랐다고 졸았다네요ㅋㅋ

옆자리에 앉은 이름모를커플들도 영화가 아니라 인간극장같다면서 불평하고 나가더군요ㅋㅋ

silfer    친구신청

기존의 일드를 안본 상태에서 봤다면
그럴것 같네요 ㅎㅎ

아이 언니    친구신청

제목만 보고 클릭했는데 역시나 오빠네

잘잤다

silfer    친구신청

넌 그냥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같은것만 봐

아이 언니    친구신청

죵나 좋군

악당[akdang0]    친구신청

숙면취한 아이~
드르렁 드르렁 ㅋㅋㅋ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