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평온한 일상물 이랄까
플라잉워치같은 애니가 참 좋아서
쿠마미코를 선택해서 보았는데
이건 뭐 11화부터 급 역대급 막장테크를 타더니 미친엔딩을 보여주더군요 ....
야스오는 마을 부흥에 미쳐서 사톤동생을 희생시켜
결국엔 정신병자로 만들고
나츠는 아무것도 몰라도 된다며 현대문명의 기억이 삭제된 마치를 좋다고 포옹하면서
끝이 나는데
뭔가 심리적으로 기분이 역해진달까? 이딴식으로도 엔딩을 낼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엔딩을 보고 생각해 ㅂ보면
야스오는 천하의 찢어죽일놈,
나츠는 공가죽을 벗겨죽일놈 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