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서프라이즈 생일 선물을 받으러 용산에서
스피커를 직수령 하고 홍대로 갔습니다.
정말 개더운 날씨에 스피커는 엄청 무겁지 ㅜㅜ
짐을 북새통에 들려서 차장님꼐 잠시 맡기고
무타히로에 갔습니다.
원래는 지로우 쿠자쿠 부탄츄 돌아가면서 먹었는데
저번에 마이피에서 어떤분이
토리육수로 하는 특이한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기억하고 있다가 찾아갔죠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식사하고 계시고 아무도 없어서
뭔가 분위기가 쎼했는데
브레이크 타임...
그런데도 땀뻘뻘 흘리면서 온 제게 괜찮다고
오더를 받아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 ㅜㅜ
그래서 주문한게 쇼유라멘!
쇼유라멘은 쿠자쿠에서만 먹었는데
이곳의 쇼유는 쿠자쿠와는 다르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이곳은 아지타마고 , 즉 계란이 기본 옵션이 아니기에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아지타마고는 평타는 하는것 같습니다.
차슈는 좀 아쉬운 느낌?
물론 취향 차이지만
두껍고 기름진 차슈를 좋아해서 그런지
약간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괜찮고
기존 돼지육수만 드셔보셨다면 이곳의
새로윤 베이스의 라멘을 강추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나도 ~~~ 친절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