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후의 걸작이라는 인랑을
갑자기 뽐뿌가 와서 예전 어릴떄 봤지만 잘 이해가 안갔던 인랑을 블루레이로 구매해서 다시 보았습니다.
역시 다시봐도 명작이지만
예전에 봤을땐 전에는 너무 멍청하게 아무 생각없이 봤구나 느껴졌네요 ...
지금은 어떻게 보면 일본의 가장 암울한 시기였던 전공투 세대에 관해 개인적으로 공부도 하고
책도 많이 읽어 더 와닿는 점이 있었네요
'우린 늑대의 탈을 쓴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쓴 늑대인 거다'
라는 명대사와 함께 지금 우리도 그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몇번이고 다시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오키우라 히로유키의 작화는 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감독인 미조구치 하지메가 없었다면 이런분위기의 작품도 없을것이라 생각되네요
정발된 DVD,블루레이 전부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