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 여러가지 순정만화라는 장르 특유의
클리쉐란 클리쉐를 모두 집어넣은 작품입니다.
신데렐라 스토리, 금단의 사랑, 우연히 구해줬는데 아빠의 절친,
학교에서는 자기를 좋아하는 남사친 까지
이런것이 반복적으로 나오다 보니
솔직히 좀 질린다는 생각이 드는 5권이었습니다..
한줄평으로 하자면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가사로 대체하겠습니다
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하지
가끔씩은 사랑한단 말로 서로에게 위로하겠지만
그런것도 예전에 가졌던 두근거림은 아니야 처
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