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결입니다.
정발이 되기 전부터 아마즈메 선생님의 팬이었고
정발이 되고나서도 선생님의 모든 작품들을 구매했죠 ㅜㅜ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면 그리 좋아하는 결말은 아니었어요
남주가 고자인 것도 독자들한테는 불만이지만
뭐 설정이 미성년자이니 그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결말이 이 작품의 평점을 0.5점정도 깍을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블랙라벨도 정발이 되었고
이 작품도 유리아 100식과는 다르게 무사히 완주한것으로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중에 남주의 스승이기도한 시라시나 선생님을 매우 좋아하고
비슷한 성 가치관을 갖고 있네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를 많이먹든 적게먹든
누구나 비틀린 욕망이 있다고 말하는 장면은 가장 좋아하고
그런 표현을 그린 블랙라벨은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같이 있는 나만이 아는 이치미야 씨는 아직 1권만 봤지만
설정이 뭔가 나나와 카오루의 남주 여주 비슷한것 같아요
아무래도 2권을 봐야 답이 나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