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국내에서 나오는 스포츠 만화중에서
가장 인기가 없지 않을까 하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하이큐나, 약간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는 작품보다
이작품과 크게 휘두르며 이 두작품을 투톱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휘두르며는 뭐 작가 선생님이 심리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베터리, 또는 타자와의 심리전이 백미이고
이 작품같은 경우 세트가 진행될수록
상대의 스타일과 또 파악하고서 변형된 스타일을 파악해서
심리전을 펼치는것이 정말 재밌죠 ...
저번권에 이어서 이번권도 크리슈나와의 경기인데
실제로도 차라리 정반대의 스타일이면
이지선다로 쉽게 가는데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에이치로가 꽤나 고생하네요 !
종영이야기가 작년에 나왔는데
부디 윔블던 정상에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