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부이야기와 같은 진중함과 장대함이 엿보이는
엄청난 작품이 나왔다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꽤 많은편인데
이작품의 배경이 기원전 1500년전이고
이집트전체 왕조의(문서로 남아있는) 역사만 봐도
기원전 31세기 지금으로 부터 5천년전부터 시작된 왕조이니
정말 어메이징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과거 로마인들도 피라미드를 보고 우리와 똑같이 생각했다고 하는데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 그리고 지금 남아있는 피라미드도 또한
배경보다 1000년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조금 옆길로 샜지만 이작품의 표지와 작품 퀄리티,
그리고 스토리는 뭐하나 나무랄것이 없고
과거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작품인 람세스를 보고 있는 느낌이었네요
2권도 구매 했는데 워낙 재밌게 읽어서 아껴서 뒤에 읽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