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금 보고있는 순정, 드라마 계열의 작품중에서는
가장 특이합니다.
비슷한 작품을 꼽자면 크게 휘두르며와 비슷한데
도망 이작품은 한권 내내 여주와 남주의 심리파악이 계속 된다는것이죠
작가의 역량이 없다면 이런점이 피곤하게 비춰질수 있지만
3권 작가 후기를 보면 40권정도의 단행본을 낸 중견작가의
노련함일까 ? 스토리도 잘 흘러가고
오히려 미쿠리가 츠자키의 심리를 파악하는씬이
더 재밌고 신기함이 느껴집니다.
3권에서는 츠자키의 답답함이 살짝 발암이지만
새로운 일이 발생하면서 4권의 흐름도 아주 재밌을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