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떄 첫 30P 가 술술 읽어지면
몰입이 잘되서 10분안으로 다 읽게 되는데
이작품같은 경우는 약간 여주가 답답캐릭이라서
빨리 읽어지지는 않았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남주가 하는 행동이나 여주한테 하는 충고들이
사이다성 발언을 하거나 돌려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여주도 첨에는 답답하다가 후지와라를 만나고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몰입하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대개 이런 여주는 나는 약해... ㅇㅇ군이 좋지만 말 못하겠어 ~
하면서 발암을 유발하는데 다행히 이작품은 안그런것 같아
맘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