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큰 플롯을 보면 '너에게 닿기를'과 비슷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좀 다르긴 하지만
산뜻한 태양같은 남주와
어둡고 자신없는 여주와 주변의 친구들...
의외로 이런요소는 여주의 이런 자신없는 행동으로
좀 답답하고 약간의 발암적인 요소가 있지만
이 작품은 그런 요소를 최소화 하는데
남주가 적절히 눈치가 있어서 스토리를 매끈하게 잘 풀어갑니다.
다만 특이한것은 누가봐도 '너에게 닿기를'의 여주는
이쁘게 생겼지만
이작품에서는 못생기지는 않았지만
평범하다는것이 특징이랄까?
여러모로 이작품은 평범하게 재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