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물이나 치트물이 양산되는 요즘
몇 안되는 정통 판타지물의 자존심이 되는 작품이랄까
원작도 상당히 재밌지만
코미컬라이즈도 정말 잘된 작품입니다.
대부분 원작 압축을 하면 스토리가 날라가거나,
아님 원작팬들에게 버림을 받는 경우가 좀 많은데
이 작품은 코믹스를 보고 원작으로 끌어들일수 있는 작품이죠
이번 3권은 간만에 고향에서 아버지와 느긋하게 보내는 여주일행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그린것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