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가 보는 작품중에서 '호리미야'와 더불어서
디지털 화풍의 작품중에서는 가장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지 않나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순정 작품에 비해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진행되는 과정이
아주 천천히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면 빠른 전개를 좋아하신다면
답답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작품의 배경이 클래식한 찻집이 배경이라 그런지
이런 흐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번 3권은 1-2권보다 남주의 속마음이 표정으로 잘 나타난
권이 아닌가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