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선생님의 전작인 '바라카몬'에서도 느꼇지만
어거지로서의 개그가 아니라
뭔가 일상에서 나오는 순수한 캐릭터에게서 나오는 개그가
저하고는 잘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나쁘게 말하면 자기복제일수도 있지만
그걸 강점으로 소화해내는것도 작가의 역량이죠 ㅎ
이 작품은 '바라카몬'보다 그런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대신에 좀더 섬마을의 청량감도 강하게 다가오는것 같구요
다만 발행속도가 조금 느린데
그것만 제외하고는 강추하고픈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