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스즈키 줄리에타 선생님의
초창기의 느낌이 강하게 나기 때문이죠
국내 정발 데뷔작이 '꼭두각시 오데뜨'인데
이상하게 표정이 아주 자연스럽거나, 아주 잘그린것이 아닌
80%정도 잘 그린것 같은데 겉은데 마음에 잘 와닿는 느낌이랄까 ?
딱 이 작품이 그런것 같아요
남주의 표정은 무뚝뚝 그 자체인데 여주의 표정과
점점 자기의 마음을 인정하면서 변하는 표정이 귀엽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