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갬블러즈 퍼레이드 1권
[작가] : 나카야마 아츠시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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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센스.. 인걸까요?
최근에 코인이다 주식이다 이런 시국에
이런 재미난 '도박' 이라는 소재로 독특한 작품이 나왔네요
표지로만 보면 현대식 '흑집사'가 떠오르는
남주가 보이지만
막상 열어보면 독특한 개성이 가득판 캐릭터와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이 작품은 유난히 많은 캐릭터 들이 나옵니다만..
우선 우선 1권에서 주로 나오는 메인 캐릭터 두명을 보자면
표지에도 나와있는 남자 주인공이면서
학교 선생님인 쿠모데 나기사
그리고 매력.... 적인 여주는 아니더라도
과거가 너무나 궁금한 시노노메 카린이 메인 주인공입니다.
나기사는 엄청나게 도박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카린의 과거와도 뭔가 연결이 되는것 같지만
아직 1권인지라 그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사전 작업을 하면서 까지
카린을 자기가 이끄는 도박팀에 영입을 하려는 이유가 뭔지
궁긍증을 자아내고 있어서
앞으로 이 작품의 스토리에 중요한 주제이지 않을까 합니다.
카린은 초반부터 볼수 있듯이
이 모든 세상의 불행이랑 불행을 다 갖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그로 인해서 어릴때부터 많은 고생을 했꼬
어찌어찌 해서 전학을 오게된 첫날부터
일이 꼬이게 되죠 ㅜㅜ
사실.. 이런 덜렁이 캐릭터 이긴 한데
뭔가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생각보다 진중한 모습을 보이는
뜻밖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연 나기사와 어떤 인연이 있는건지
과거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
-전체적인 총평-
소재 자체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흔한 소재는 아닙니다.
'도박묵시록' 시리즈나,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던 '카케구루이'까지
도박이라는 주제로 그린 작품은 많았으나
뭔가 이 작품은 좀더 판타지 스럽달까 ?
나오는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개성이 넘칩니다.
아직 1권이라서 핑크 스파이더 팀 내부의 캐릭터들도
어떤 개성을 가진 인물들인지 잘 모르지만
앞으로 어떤 특성으로 도박팀을 무너뜨릴지 궁금합니다.
아마 여성분들이 상당히 좋아할만한 소재들이
가득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