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칠전팔기 러브 미스터리 1권
[작가] : 미토모 사사코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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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특정짓기 어려운 작품이랄까...?
굳이 찾자면 SF, 스릴러에 가까운 러브스토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을 다 읽고 나면 제목이 왜 이런지 이해가 가는데
아마 그전에 구매를 하시면
흔한 러브코미디물로 착각해서 구매하는 분들도
있을것 같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지에서 주는
남주 여주의 표정이 왜 상반되는지,
왜 제목이랑 띄지에 있는 문구가 언밸런스 한지
작품을 읽으면 해결되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ㅎ
-캐릭터를 살펴보자-
표지만 봐도 알듯이
후노보리 고로, 후지미야 시치하 이 커플아닌
커플이 주인공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후지미야 고로의 첫 등장씬만 보면
코믹하면서 쾌활한 명량 코미디의 주인공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주인공인 후지미야 시치하를 만나면서
그의 성격도 주변의 환경도 모든것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데
(충격적이지만 중요한 사건이라 스포는 안하겠습니다)
그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고로의 성격이나 생활이 바뀌게 되어버리죠
후지미야 시치하의 경우도 고로와의 만남으로 시작해서
자신의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가게 됩니다.
사실 시치하의 경우 고로와의 첫 만남을 보면
말 그대로 인형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정도 없고, 뭐라고 말하는지 의미를 알수 없는 말들
결정적으로 16살 생일에 하는 키스를 하는자가
평생의 반려자 라는 것..
마지막으로 6번을 더 죽어야 한다는것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미스터리 그 자체의 여 주인공입니다.
-전체적인 총평-
읽다보니 약간 충격을 받은 장면이 있습니다.
뜻밖의 장면이고 생각치도 못한 장면인데
아마 몇번은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 작품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1권에 모든 부분에 대해서 떡밥을 많이 뿌렸달까요 ?
알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무엇보다 생기는 의문은
시치하가 말한 6번 더 죽어야 한다는것
모든것이 의문 투성이인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류의 작품은 꼬인 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맞추어 나가는 스토리를 보면서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작품입니다.
이런식으로 작가가 뿌려놓은 복선들이 다 회수가 되면 좋지만
회수가 안된다면 용두사미가 될수도 있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한 2권이 어떻게 되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