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툇마루에서 모든것이 달라졌다 3-4권
[작가] : 쓰루타니 가오리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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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웹툰을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바로 '여백' 떄문입니다.
그림의 퀄이 떨어진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배경의 여백의 미가 떨어진달까 ..?
훵한느낌과 훵하지만 그속에서 느껴지는 맛이란게 있는데
웹툰의 디지털에서는 그런게 잘 느껴지지 않아요
이 작품은 주인공이 멋지거나 작화가 최상은 아니지만
나오는 인물들의 심리묘사나 여백이 주는 미학이 정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권부터 4권까지 아주 천천히 스토리가 진행이 되는데
할머니와 학생의 심리변화를 천천히 볼수 있기에
가능하다면 한권씩 따로 읽기보다 한번에 몰아서 보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근 2년간 굵직굵직한 순위가 있는 대회에서
순위권에 들고 있는데 충분히 납득이 갈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