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강하게 만들고 싶은 신 1권
[작가] : 린노 미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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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이 띄지와 제목이 매치가 안되는..
표지는 순정장르 같은데 설마 안의 내용은 이런 내용일줄은
1도 생각치도 못한 작품이었습니다.
저도 책을 구입할때 띄지를 보고서 구입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표지를 볼때 어떤 작품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건강해지는 헬시한 작품이었습니다.
근래 이렇게 장르를 크로스한 작품이나
주제가 특별한 작품이 인기가 많았는데
이 작품이 그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이 작품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하진 않습니다.
가끔 등장하는 소오토메 요우의 알바하는곳의 동료인
후카미를 제외하면 두명이 등장합니다.
소오토메 요우 -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등단은 화려하게 했지만... 그 후의 작품들은
그저 실망스런 판매량을 보이게 되었고
편집자로부터는 캐릭터가 틀에 박혔다라는 평가를 듣고서
매우 좌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인 마사키를 만나고 나서
그의 생활은 180도 바뀌게 되는데
뭔가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가득 했지만
같이 운동을 하게 되면서 활력적으로 바뀝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보는 독자로 하여금 답답하고
계속 안된다 안된다 해서 발암을 유발했지만
점점 바껴가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합니다.
마사키 - 너무나 활발하고 어디서 그런 운동지식을 배웟는지
실생활운동, 또 장소에 맞게 운동을 할수 있는
운동 능력자이기도 합니다.
항상 발랄하고 웃는모습이 생활화 되었지만
딱 표정이 바뀔때가 있는데
그것은 소오토메가 소설때문에 비관할때
다행히 소오토메가 마사키를 만나면서 같이 운동을 하면서
활력을 얻고 새로운 신작 소설 집필에 대해서 영감을 얻을때면
자기일 같이 좋아해주는 착한 여고생입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서론에서 말했듯이 특별한 소재가 세가지나 등장하는 작품인 만큼
그 소재를 조화롭게 뭉쳐야 하는데
약간은 따로노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연관점이 없는 '운동'과 '소설'이기에
이 둘을 묶는다는것이 어려워 이해는 갑니다만
스토리가 진행되면 조금더 자연스럽게 연계되리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총평-
최근 순정작품이 재밌는 작품이 안나오는것은 아니지만
'독특한'작품은 많이 안나왔는데
이 작품은 아주 독특하다고 자신감 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 둘만의 관계만으로는 지칠수 있었는데
차후 2권의 예고를 보면 새로운 인물의 등장
그리고 소오토메의 첫사랑인 선배는 누군가가 상당히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뭔가 발암요소나 답답함이 없어서
프레쉬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 오래간만의 참신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