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평범한 우리들의 5-6권 완 + 번외편
[작가] : 노진 유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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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1권부터 쭉 리뷰했지만
정말.. 정말..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고 완벽한 결말과
번외편으로 AS까지...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수 없는 너무나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손끝과 연연'과 비슷하게 시기에 나온 작품이었습니다.
이 두작품을 다 읽었고 또한 두 작품다 장애가 소재인 작품이었죠
커뮤에서는 이 작품보다 '손끝과 연연'이 좀더 화제였지만
저는 이 작품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뭐랄까...
이 작품의 주인공들의 눈이 너무나 슬퍼보였달까요 ?
거의 만화책을 수천편 봤지만 캐릭터의 눈을 보고서 슬퍼보인다는 감정은 처음느낀것 같은데
이 작품 캐릭터들의 눈을 보고 뭔가 마음속에 찡함을 느낄수가 있었죠
그리고 대사 하나하나가 주는 무게감이 남달랐는데
순정에서 필수 불가결한 소재인 삼각관계속에서
어느 한쪽을 상처받게하는 말을 써야하지만
이 작품은 그 상대에게도 뭔가 배려가 있달까 ?
진심으로 친구를 아끼는 그런 따듯함이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생각보다 화제성을 타지 못한 작품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역대 순정&드라마 쪽에서는 열손가락 안에 뽑고싶은 작품이네요
이 작품은 가볍고 한번보고 버려지는 작품이 아니라
평생 보관하고 싶고 남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짧게 끝이난것 같아 아쉬운 맘도 있긴 하네요 ㅜㅜ...
정말 초초강추드리고 싶고
노진 유키 선생님의 전작들도 다 맘에 들었는데
평생 정발되는 작품 구매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