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롯데 프리미엄몰에서 보고 왔습니다 ~~
일단 짧게 평을 하자면 ..
음.. 좀 부족한데 ..? 이었습니다 ㅜㅜ
'날씨의 아이'나 '너의 이름을'에서 보여주었던 서사가 좀 약하고
결정적으로 여주와 남주가 만났던 시간이 길게 잡아도 일주일도 안된것 같은데
이정도로 끈끈하다고..? 라는 느낌은 들었어요
영상미는 다른 작품보다는 좋았지만
그나마 근래에 개봉한 애니작품중 '날씨의 아이'나 '용과 주근께 공주'
보단 조금 떨어진 느낌이랄까요 ~?
갠적으로 이 작품이 일본에서 흥행을 한 이유는
이 작품이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배경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의 광고나, 시놉시스도 아예 안보고 갔는데
여주의 그림일기 날짜를 보고 추측했거든요 (이 부분은 뭐 큰 스포는 아닙니다 )
아무래도 이 사건 자체가 일본에서는 너무나 역사적인 큰 비극이고
이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 같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너의 이름을'과 같은 정서적 공감대를 둬서
큰 흥행을 할수 있을까는 모르겠어요 ㅜㅜ
아무래도 최근 영화 흐름이 한국영화 외국영화 가릴것 없이
높은 티켓값으로 인해서
선택이 더 신중하기 때문이니까요
특전은 포스터인데 물어보기로는 내일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라고만 하네요
그리고 오늘보시는 분들 보니까 영화 끝나고 바로 매표소에 가서
이 포스터를 받으시는데 거의 대부분 90%다 받으셔서 조기소진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호소다 감독이나, 신카이 감독의 최신작들은
약간 ~~ 성에 차지는 않네요 ㅜㅜ
약간
여주 = 민폐
고양이 = ㅈ냥이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
거기서도 1호남주랑 여주랑 이렇게 짧은시간안에 감정이 생길수 있냐고 말 많았는데...
신카이 감독이 아직 지브리삘에 미련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