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의 신님 1-2권 완
[작가] : 유메노 츠쿠시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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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아니 이 작품의 유메노 선생님의 데뷔작이라구요 ....?
끝까지 보고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냥 이 작품을 끝까지 읽는동안 쓸쓸함이 흘러 넘쳤다고 해야할까
애절함과 여주의 지고지순함도 추가적으로요 ...
이 작품또한 2권이 완결이라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표지가 주는 이끌림이 너무나 강력해서 구매했는데
만약에 안샀다면 그냥 제 만화책인생은 망해도 될정도로 아쉬웠을겁니다.
참 이 작품을 보고 최근에는 모든 장르 통틀어서
뭔가 작품에 쓸데없이 겉멋만들어서 직구도 못던지면서
변화구만 주구장창 주는 작품이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런거 1도 없이 이 작품을 관통하는 유일한 주제에 집중하며
아름답게 끝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초강추라는 말은 잘 안쓰지만..
이 작품은 호불호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있을 연말 나만의 애장작품에 무조건 순위에 들거라
거의 확실시 되는 작품일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