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르는 남매 1권
[작가] : 모리 츠부미
[리뷰내용]
▷
일단 띠지와 거기에 써있는 문구,
제목을 보고 홈드라마 장르라고 추측은 했습니다.
스토리도 한부모 가정간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족이 되었는데 그 사이에서 여주와 남동생간의 일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여주의 남동생 얼굴...만 보면 뭔가 정이 안가긴했는데
작품을 읽다보니 순수하면서 속이 깊은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다 읽고나서 이 작품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픈게
여기에 나오는 두 한부모 가정이 서로 결합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그린건데
여주나 여주의 동생의 입장을 보면 새롭고 낮선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발생하는 여러상황을 리얼하게 그렸다는것입니다.
저도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고 비슷한 환경인데
이 작품에서 느껴지는것이 제가 느낀것과 비슷했습니다.
무엇보다 한 챕터 마지막 부분은 좀... 큰 울림을 주었달까?
말로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를 준것 같아요
약간은 큰 기대없이 평작일거라 생각했는데
'매일 휴일'과는 좀 결이다른 괜찮은 드라마장르의 작품인것 같네요
이정도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