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젠가의 이츠카 3권
[작가] : 이쿠미 롯타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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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작품은 좀 신기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주나 남주 그 이외의 인물들이 막 아주 이쁘고 멋지지 않은데
작품자체가 뭔가 엄청 담백하고 현실을 그리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글만 보면 비관적인것 같지만
오히려 정반대로 이런점때문에 너무나 맘에 들어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이번 3권은 일본의 회사뿐만아니라
우리나라 회사에서도 늘 있는 뒷담화같은 이상한 소문,
그리고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관계까지
1권부터 2권 중반까지는 약간 드라이한 순정이지만
점점 드라마 장르가 되어가는데
근래 나오는 순정 + 드라마 작품중 이 작품과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은 없는것 같아요
갠적으로 이런풍의 작품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지만
숨겨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