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밟고 차고 사랑하고 2권
[작가] : 이치야 스미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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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도 상당히 호평이었는데 2권을 보고 수작급으로 평가를 올립니다.
거의 이정도라면 연말 대상에서 순위권에 들것 같아요
(당연 상반기 순위권은 거의 확정적이지 않을까.. 싶구요)
남주와 여주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말싸움을 하는데
그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이 심쿵하게 만듭니다 !!
근래 순정작품 통틀어서 글읽는 재미가 있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오히려 좀 실망스런 작품들이 많았는데
특히 이 두 주인공이 바에서 한잔을 하면서, 또는 담배를 피면서
서로 대화하는 씬을 보면 캬...
2권에서는 또 라이벌이 등장하는데 그 라이벌은 왜 또 멋진지...
이 작품을 보면 왜 여성분들이 나쁜남자에게 끌리는지 잘 알것 같긴합니다 ㅋㅋ
남자입장에서 봐도 이 남주.. 매력이 쩔어요 ....
근래 대원에서 이 작품 밀어주고 있고
여러 리뷰어들의 호평도 좀 있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이 작품에서의 남주 여주의 사랑의 형태,
그리고 배경에 따라 호불호가 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3권이 나오기만을 목빼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