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낚시 소녀 1권
[작가] : 야마사키 나츠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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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가님이 낚시를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분이라는건 알것 같습니다 ㅋ
저도 낚시가 주 취미는 아니지만 주변에 앵글러인 분들이 워낙 많아서
반 강제적으로 따라다니는데요
그 형님한테 이 작품에 나오는 몇몇 장면과 용어를 보여드렸더니
엄청나게 관심을 갖더군요 ㅋㅋ
제가 스포츠 장르를 좋아라 하지만 그 대신 확고한 기준은 있습니다.
이제 보면 스포츠 장르의 주인공을 보면 '각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너무나 순박하고 착하게 생긴 주인공이
자전거만 타면 막 급 미친다던가
순딩순딩 한 학생이 축구공을 잡으면 축구로 살인까지 가능하다던가 ..
갠적으로 그런식의 결정적일때 너무 판타지적으로 빠지는걸 좀 많이 싫어하는데
이 작품은 .. '각성'이 있긴한데 막 엄청나게 오버스럽진 않았습니다.
물론 여주의 낚시인생에 트라우마가 된 사건이 있는데
그걸 감안하면 뭐 납득이 가는정도랄까요 ?
그런데 문제는 이 작품이 팀을 이뤄서 올림픽에 나가는것 같은데
상대방 팀일걸로 예상되는 인물들이 예고에 나왔는데
거기서부터 좀 오버스러운 친구들이 나올것 같아요
솔직히 갈치낚시 타러가는데 고스로리 옷입고 가면 무쳤다는말이 나올수밖에 없자나요 ㅋ
그래도 저는 코믹스적인 픽션이라 생각은 할것 같아요
낚시를 아예 모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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