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카네 이야기 1권
[작가] : 스에나가 유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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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아마 작년 22-23년 거의 만화책에 대한 상 관련해서 전부 노미네이트 또는
높은 순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리뷰를 쓰지만 만화책 관련 정보중 큰 상의 수상된 작품이나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쓰고 있기에 이 작품에 대한 명성과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
이 작품의 소재가 라쿠고 입니다.
정확히는 만담과는 결이 좀 다르고 1인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혼자서 이야기를 말하고 표현하고 다 하는데 국내에서는 음 ~
만담 = 만자이는 그래도 일본예능을 좀 보시는 분들을 통해서 알고 있지만
라쿠고는 생소한 편이죠
그래서 이 작품이 정발 되기전에 소재로 인해 과연 정발은 될까 하는 의문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발이 된다고 했을때도 번역과 소재로 기대치에 충족을 할까? 하는 의문도 있었죠 ..
우선 결론만 말씀드리면 저는 대만족!
번역가님의 노력에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상당 ~~~ 히 정말~~~~ 최상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번역이라 생각합니다.
이 작품 또한 정독 수준으로 꼼꼼히 읽었는데요
특히 여주가 라쿠고 연기를 할떄 나오는 이야기를 부드럽게 잘 풀어나갔습니다.
일본 고어를 우리나라말로 좀 풀어서 쓰기도 좀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
작품적으로 보면 와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라쿠고를 하면서 다인역할도 스스로 하는데
그 표정묘사를 어떻게 그리 찰지게 했을까요 ...
특히 여주가 라쿠고를 할떄의 그 매력을 너무나도 잘 살렸어요
거기에 스토리도 완벽해서 뭐 거의 깔게 없고
질적 양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만화책에 있어서 똥믈리에 소질이 좀 있는데
최근 S급이라 생각한 작품들이 막상 보면 거의 한두단계정도 강등당해서
좀 아쉬웠지만 이 작품은 기대치 그 이상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다만 역시 소재가 소재인지라 어렵거나 매력을 느끼기 힘드신 분이 있을수 있겠지만
근래에 대작급이라고 부를수 있는 이런작품을 한번쯤 접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초초초 강추드리고 싶네요 ..
올해는 행복합니다...
morin1128